오사카의 역사와 오사카몬
고대부터 오사카가 위치하는 나니와 땅은 일본의 수도이었던 나라와 교토에 가까운 중요한 항만이며, 지금의 오사카 시가는 전국시대 말기인 1583년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사카성을 쌓고 통일 정권의 중심으로 한 후 시작됐습니다.
히데요시가 죽은 후 도요토미 씨가 멸망하고 정치 중심은 도쿠가와 씨가 막부를 두는 에도(도쿄)로 옮겨졌지만, 막부도 경제 정책에는 오사카를 유통의 중심으로 중시했습니다. 에도시대 오사카는 일본 첫째가는 상인의 도시이어서 덴카노 다이도코로 (“천하의 부엌”) 라고 불리며, 무사의 도시인 에도, 문화와 수공업의 도시인 교토와 함께 삼도(三都) 안의 하나이었습니다.
메이지 유신에서 오사카는 일본의 근대화와 공업화에 큰 몫을 다했습니다. 1925년부터 1932년까지는 인구가 도쿄를 상회하며 세계에도 제5위인 대도시이었습니다.
역사를 통해 오사카는 여러가지 물산, 특히 식품의 집산지이어서, 다코야키등 대중식사부터 고급요정에서 먹는 요리까지 다양한 음식이 발달해 있습니다. 오사카몬 (“오사카의 것”) 마크는 그 전통을 지키고 발전시켜온 식품이나, 오사카다운 상품을 모으고 만들어졌습니다. 이 마크가 여러분이 오사카에 계시는 동안 진지와 선물을 고르기를 위해서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